미라클모닝 9일차 : 숙면

’20.05.07

#미라클모닝 9일차 : 숙면

어제 회사동료들과 생각보다 늦게까지 담소를 나누다 들어와서 얼른 씻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동생의 고민상담을 들어주다가 결국 늦게 자버렸다. 5시 알람을 듣고도 뒤척이고 뒤척이다 겨우 5시50분에 일어났다. 원래보다 50분이상 늦게 일어났지만, 왠지 조급해지는 마음보다는 

‘예전같았으면 못일어나서 출근직전까지 쭉 잤을텐데 지금은 어제 늦게잔 만큼만 더 뒤척이다가 일어나네?’

이런 느낌? 확실히 최근 숙면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추측하기에 그 원인으로는

1. 활기차고 방향성있는 삶을 지향하는 마인드

2. 매일 무엇인가 작은 도전들을 성취해내는 성취감

3. 비싼 매트리스로 바꾼 것

4. 홍삼액 + 각종 어머니가 챙겨주는 집밥과 과일들

정말 신기하게도 얼마전까지의 게을렀던 삶을 4일 살며 불만만 늘어놓았을 때 보다 지금의 하루가 더 알차고 야무지고 희망차고 어쩌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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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계획

1. 공경매 강의 112 - 113일차 / 104 - 105일차

2. 출퇴근길 강의 반복학습

3. 20시 부자해커 스터디 수강

4. 회사 업무인계관련 보고서 5건 검토

5. 점심시간 친구 약속

하루다짐

: 5시 새벽 부자해커 스트리밍을 듣지는 못했지만, 어떻게든 일어나 비몽사몽한 몸으로 운동장을 뛰러나갔던 그 마음가짐. 초심을 잃지 말자. 

매일 완벽하게 계획한대로 하루를 보내는 것 보다, 조금 부족하고 보완할 점들 투성이더라도 꾸준히 미라클모닝에 대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