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투자 : 세대수 별 입점 가능한 업종은
어떻게 될까?
: 상가를 투자함에 있어 배후세대라 불리는 잠재고객들의 수는 임차인의 수익과 직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임차인의 수익과 상가주인인 임대인이 받을 월세 또한 연관되어 있으니 상가의 가치는 배후세대의 유효수요의 숫자와 같다고 봐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 세대수 별 입점 가능한 업종 >
1) 500세대 : 아파트 단지내 수퍼마켓, 편의점, 부동산중개업소, 세탁소, 미용실
- 혼자서 운영가능한 소규모 가게들. 주로 아파트 상가에 인접하게 붙어 장사를 하는데,
500세대 미만의 경우에 이러한 상가들이 들어선다면 장사에 지장이 있을 확률이 높다.
2) 2,000세대 : 베이커리, 병원(의원급), 약국, 고깃집, 학원
- 2~3명이 운영할만한 규모의 가게들이 들어선 근린상권.
3) 4,000세대 / 6,000세대 : 2,000세대에 들어올 수 있는 것들 모두 가능
5) 10,000세대 : 프랜차이즈(롯데리아 등), 다이소
**10,000세대가 들어있는 지역에서 몇개의 상가가 있는게 적합할까?
-> 상가 1개당 500세대의 유효세대를 보통 감당하며 20개 이하의 상가면 적합하고 그 이상은 과공급이라 생각할 수 있다.
*주의해야할 상권 : 스트릿상가
- 스트릿상가의 유효수요가 주변 아파트단지내로 한정되어 있다면?
: 미니신도시나 재재된 곳의 주상복합들이 깔끔하게 계획되어 모인 곳들을 보면
형성되지 얼마되지 않은 아파트나 주상복합의 단지들이 모인 동네의 스트릿상가 특성상 굉장히 고급지고 겉으로 보았을 때 갖고 싶다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다른곳에서 수요를 끌어오지 못하고 상가가 입점되어 있는 주변단지들로 수요가
제한된다면? 겉보기에 동네가 깨끗하고 잘꾸며져있는 것과는 달리 실제 매출이 곤두박질 쳐
안정적인 월세수입을 내기에 불안정한 상가가 되어버린다.
또한, 스트릿상가는 고급진 동네에 이쁘게, 가로로 길게 상가건물들이 수요보다 많은 수로
늘어져 있어 상가가 과공급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