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서 - 낯선 세상과의 만남 : 여행/'20.09 : Paris, France

파리 여행 준비 : #에어프랑스 대한항공 코드쉐어 보잉 777-300ER 좌석 추천

junford 2020. 2. 27. 13:30


에어프랑스의 (대한항공 코드쉐어) 보잉 777-300ER의 좌석지정 관하여 ↑ (사진은 대한항공의 777-300ER)


9월에 파리로 날 실어다 줄 에어프랑스의 보잉 700-300ER에 대하여 알아보며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대한항공 코드쉐어로 운용되는 에어프랑스 파리행 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 좌석지도 : Seat Maps


에어프랑스가 운용중인 보잉 777-300ER의 경우 4가지 버전이 있고, 인천-파리행의 대한항공 코드쉐어하는 

에어프랑스 여객기는 Boeing 777-300ER (77W) Three Class 모델이다. 3-4-3배열을 주로 하며 앞좌석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그리고 맨 뒷좌석들을 포함한 몇몇 좌석은 2-4-2배열을 채택했다.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좌석을 볼 수 있다. ↓


[https://www.seatguru.com/airlines/Air\_France/Air\_France\_Boeing\_777-300\_D.php]


- 항공기마다 좋은 좌석을 알 수 있는 사이트 : seatguru!

- 앞자리 좌석 추가금의 경우 좌석 당 약 8-10만원 정도이다.

- 시트의 색이 초록 : Good , 빨강 : Bad 등. 아래 맵 키 참조



* 어떤 자리를 선점해야 할까?


아무래도, 3-3-3이 최적인 동체폭의 보잉 777을 3-4-3배열로 억지로 개조한 것이라 이코노미석 승객들의 평은 대부분 앞,뒤 그리고 복도 간격이 좁다는 의견이 있다. 간혹 넓다는 사람도 있는데.. 넓진 않으나 엄청 불편하지도 않은 정도? 아마도 체구가 큰 사람에게는 좁고 여성이구나 체구가 작은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정도로 보인다.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


이코노미의 경우 사실상 그자리가 그자리이긴 하지만, 막상 타보면 별 것 아닌 남의 이코노미석이 훨씬 편해보이고 그런다.. 그 중에서도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곳을 선택하기 위해 조금 정리해보았다.


< 괜찮아 보이는 좌석 >


1. 18열 : 프리미엄 이코노미 뒤 2-4-2배열. 18A는 유아동반석이므로 그쪽과 먼 18열로 갈수록 좋을 듯


2. 26열 : 비상구 바로 뒤의 열. 26E-L사이는 화장실 바로 뒤로 산만할 수 있으나 18열, 26열 모두 앞에 좌석이 없어 좋다.


3. 41열 : 뒷 쪽 자리 중 비상구 바로뒤인 41열. 그 중에서도 A/C/J/L과 같은 창문, 복도석!


4. 43열 : 앞에 좌석 대신 격벽이 있어 넓직하여 편하게 이용가능하다. Seatguru 평점도 Good. 그러나 유아가             동반되어 내내 울어댄다면.. 그 주위 43-45열은 모두 hell로 변할 가능성


5. 49열 C,J : 49열 뒤로 2-4-2 배열로 바뀌고 C,J열 뒤는 좌석이 없어 끝까지 의자를 젖힐 수 있다! 


6. 50-51열 : 끝좌석이며 느리게 비행기에서 내리는 단점이 있다.  예전에 맨끝자리 타본 결과 혼자 여행시 옆에 아무도 안앉을 수도 있어 2자리 모두 차지가능. 조금 경사져있어 편하다. 내 경험상 혼자여행하는 경우라면 50-51열의 2자리 배열 자리 중 하나를 택해 옆자리에 아무도 안앉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도 괜찮은 듯하다. 54열은 화장실 바로 옆이라 조금 산만하다.


7. Seatguru 추천 : 위 링크의 좌석을 보면, 이 외에도 19C,J / 21A,L / 24E-L / 25A-C 자리를 추가금액을 내고 타는 것도 좋다. 지갑사정이 넉넉하고 편하고 빠르게 내리는 것에 가치를 둔다면 좋은 선택.



* 그외 좌석 지정시 참고할만한 의견들


1. 비행기 앞쪽은 남은 기내식을 먹어야하는 가능성이 있는 뒷좌석에 비해 원하는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고, 착륙시 빠르게 내릴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비상구좌석의 경우 만일의 사고가 발생시 승객 안전을 위해 승무원을 도와야하는 자리로 사전교육안내가 필요하다. 따라서, 사전좌석지정이 불가능하여 당일 일찍 공항에가서 일부요금을 추가하고 지정해야한다. 


2. 화장실을 자주갈까봐 복도석을 선택할 지 언정, 화장실 근처 좌석은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몇백미터를 걷는 것도 아니며 화장실 갈 때 좀 더 걷더라도 몇십초인데 그거 아끼려고 일부러 뒤로 갈 필요는 없을 것이다.


3. 2인 여행시 꼭 딱붙어서 가야하는게 아니라면 J/K로 두 좌석을 하기보다는 복도를 사이에 두고 H/J 두 좌석. 복도쪽으로 다리도 뻗고 더 편하다. 충분히 대화가 가능한 좌석사이 거리이다.


4. 이코노미석 중에 편한 자리는 없으므로 최대한 덜 불편한 자리를 고르는 것이 정답일텐데, 복도쪽 좌석을 원한다면 화장실이나 유아석에서 최대한 먼 곳을 택하는 것이 그나마 덜 불편하고, 같은 조건이라면 항공기 뒤쪽보다는 앞쪽의 소음이 덜하고 승하차가 빠른 장점이 있다.


5. 35-38열 / 52-54열 자리는 바로 뒤쪽이 화장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화장실에 들락날락하면서 바로 옆을 지나다니게 되므로 비행 시 신경쓰이고 분위기가 산만한 단점이 있다.